youtu.be/GznfigOZOgw 리들리 스코트의 SF 고전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또한 복제인간의 정체성 문제를 다루었다. 암울한 2019년 타이렐사는 ‘리플리컨트’라 불리는 복제인간을 만들어 우주 식민지 개척에 투입한다. 그러나 리플리컨트는 자신들의 생명이 4년으로 한정되었다는 것을 알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고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블레이드 러너가 호출된다. 블레이드 러너는 고도의 감정이입과 테스트를 통해 인간과 리플리컨트의 차이점을 식별할 수 있다. 리플리컨트를 찾아내는 방법이 매우 지능적으로 전개되는데 영화는 마지막으로 남은 리플리컨트가 주인공을 구해줌으로써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최후를 맞는 장면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복제인간이 오히려 인간보다 더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