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myYN71q7sOQ 우리나라는 지금껏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로 우리나라의 기초과학이 약하다는 점을 꼽는다. 그런데 놀랍게도 일제강점기의 우장춘(禹長春, 1898〜1959)은 우여곡절의 파란만장한 일생으로 점철되었고 한국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분투하다가 사망했지만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던 장본인이다. 우장춘에 대한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에 적힌 우장춘의 업적으로 보아도 그의 공로를 알 수 있다. ‘우장춘은 ‘종의 합성’이론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여 세계 유전육종학의 발전에 이바지한 과학자이다. 그는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조국 땅에 홀로 돌아와 채소를 비롯한 감자, 귤 등의 우량종자를 개량하여, 종자 생산과 자급을 실현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