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틸라 2

황금보검과 아틸라

황금보검 안녕하십니까. 끄새입니다. 한국에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제주도 자연유산을 제외하고 모두 13건이 있는데 이중 경주역사지구는 매우 특별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1995년 석굴암 ·불국사가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록되더니 2000년에는 아예 경주 거의 전부 경주역사유적지구로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는 초창기 특정 시설물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지정했으나 경주와 같은 경우 도시 곳곳에 유네스코급 세계유산이 있으므로 아예 도시의 유산 전체를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지정한 것입니다. 프랑스 파리,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영국 런던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도시들이 역사지구란 이름으로 등록되었는데 경주가 이에 포함된 것은 그만큼 경주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무엇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네스코세계..

세계 3대 정복자, 훈족의 아틸라 III(Attila The Hun)

아틸라가 훈족임에도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더십이란 집단의 목적을 위해 다른 이들의 행동을 지시하는 책임을 가지기 위한 하나의 특권이라고 설명된다. 즉 성공과 실패의 책임을 지고 각각의 구성원들에게 권위의 레벨을 정해 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이것은 어떤 특별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다른 기술들을 개발하는 데 효과적인 기초가 된다. 아틸라가 야만적인 유목민들을 이끌고 훈족의 수장이 되었을 때 그가 리더로서 직면했던 일보다 더 큰 리더십에의 도전은 없었을 것이다. 당시 그의 부하 중에서 아틸라의 세계 정복과 훈족의 국가 건설이라는 대의를 공유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모든 결정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들을 납득시키고..